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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1.08.03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

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


 

라디오를 듣는다.
CBS FM 93.9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(줄여서 '꿈음'이라고도 한다.)
몇년전 예쁜아이를 집에 바래다 주던 늦은밤 차안에서 난 꿈음을 알게된다.

바래다 주던 중 밤 라디오 프로그램을 이리저리 듣다가 결국 꺼버렸다.
10시가 넘은 시간에 게스트를 초대해서 떠들거나 아이돌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싫다.
산만함 보다는 차분함 속에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찾고 있었다.
예쁜아이 집에 거의 다 와서야 예쁜아이는 내게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고 말을 한다.
하지만 CBS라며 내가 싫어할 것이라 했다. 또 이내 음악프로그램이라 CBS적(?)이지 않단다.
지금은 생각이 안나고 돌아가는 길에 들어볼 수 있도록 집에가서 문자를 준다고 했다.

돌아가는 차안에서 난 문자를 받았고, 차를 길가에 세우고 라디오 주파수를 93.9에 맞추었다.
엇! 내 첫반응은 그랬다. 정지영? 하지만 조금 달랐다. 조금더 단백한 그런목소리?
그래 바로 이 목소리야 싶었다. 목소리는 정지영과 비슷했지만 좀더 차분했다.
정지영의 초창기 '달콤한 음악상자' 느낌보다 좋았다.
그렇게 첫 만남을 갖고 난 잠시 잊고 있었다.

얼마가 지나지 않아 차를 타고 가던중 난 다시 꿈음을 들었다.
차분한 진행, 가끔 웃는 혀윤희의 목소리, 종이를 넘기는 소리들 매력적이었다.
선곡도 차분하고 정감있는 노래들로 구성되어서 듣기에 정말 편하고 부드럽다.
그 후로 난 몇년째 '꿈음'의 애청자가 되었고, 지금은 문자메시지도 보낸다. ^^

꿈음을 알게되고 지금은 애청자가 되었고 매일 듣지는 못하지만 난 꿈음을 좋아한다.
허윤희님 오래오래 마음변치말고 진행해 주세요 *^_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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